▲ 맛있는 장 담그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준)는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우리 지역 콩을 이용한 전통식 장류 담그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 담그기에 관심 있는 연천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옥계마을 차가네 농장에서 대표 송미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작년 말 차가네 농장에서 만들어놓은 메주를 이용하여 3월 15일 메주 손질 및 소금물에 담그는 등 숙성과정을 시작으로 4월 30일 간장 달이기와 된장 숙성작업을 하며 전통장류 담그기의 전반적인 이론 및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신청, 수강비용 및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및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기 바라며 관심 있는 교육생께서는 신청서 작성 후 3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와 식품안전에 대해 소비자들의 기준이 까다로워진 만큼 집에서 자주 쓰는 장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가공기술 습득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콩 소비 증대로 농촌 소득에 기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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