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친환경농업 ‘왕우렁이’ 신청받는다...31일까지
친환경 벼 재배 7700만원 왕우렁이 구입비 지원
이영노 | 입력 : 2018/03/15 [10:19]
▲ 이항로 진안군수가 우렁이를 논에 넣고 있다.(사진=2017년도)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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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은 제초제 없는 친환경 쌀 생산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왕우렁이 신청을 받는다.
진안군은 올해 292ha를 목표로 벼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7700만원의 왕우렁이 구입비를 지원한다.
우렁이농법은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제초문제를 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것이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의 황폐화를 막고 농민의 안전은 물론 소비자에게 건강한 쌀을 공급해 준다.
또한 우렁이는 추수 후 그대로 땅속으로 들어가 유기질 비료가 되어 지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벼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문의;063-430-8111(농업정책과 장현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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