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학생들...한국 적응 문화체험 효과 거둬

대만과 독일, 러시아, 미국, 몽골, 엘살바도르, 오스트리아, 이집트, 조지아, 일본, 중국 등 온 한국어 연수생과 강사 480여 명 참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4/11 [09:10]

전북대 유학생들...한국 적응 문화체험 효과 거둬

대만과 독일, 러시아, 미국, 몽골, 엘살바도르, 오스트리아, 이집트, 조지아, 일본, 중국 등 온 한국어 연수생과 강사 480여 명 참여

이영노 | 입력 : 2018/04/11 [09:10]

▲ 전북대 유학생들 한국문화 체험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한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 주관으로 4월 9일 열린 이날 행사는 대만과 독일, 러시아, 미국, 몽골, 엘살바도르, 오스트리아, 이집트, 조지아,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한국어 연수생과 강사 4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산책을 하며 만발한 벚꽃과 화창한 한국의 봄을 만끽했고, 보물찾기 등을 하면서 우정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삼례 딸기 농장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잠비아에서 온 티사 보타(Tisa Bota) 학생은 “본국에서는 느낄 수 없던 봄을 한국에서 체험하게 되어 매우 색다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벚꽃 아래에서 사진도 찍고, 직접 딸기 따는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대,유학생 한국체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