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름철 약수터 수질검사 진행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5/28 [13:09]

연천군, 여름철 약수터 수질검사 진행

오늘뉴스 | 입력 : 2018/05/28 [13:09]

▲ 연천군 관계자가 수질검사를 위해 약수를 채수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됨에 따라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14개소에 대해 수질기준 전 항목(48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행락철 야외 활동 시기를 맞아 약수터를 이용하는 군민과 불특정인의 약수터 이용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기온상승으로 미생물 활동도 활발해져 먹는 물의 오염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약수터에 대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연천군 홈페이지에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정대훤 소장은 “우리군에 약수터로 지정된 14개소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하여 환경부 먹는물 공동시설 관리요령에 의거 약수터 수질에 대해 정밀검사를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약수터는 공동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쓰레기 투기 금지, 방뇨금지, 애완견 약수터 이용 출입금지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