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전주시 50m 도로서 방뇨...알고보니 인천차량 탑승

인간이 아니기를 포기 했다는 비난...이제는 바꿔져야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5/22 [18:51]

<기자수첩>전주시 50m 도로서 방뇨...알고보니 인천차량 탑승

인간이 아니기를 포기 했다는 비난...이제는 바꿔져야

이영노 | 입력 : 2013/05/22 [18:51]
22일 오후 6시 전주시 우아동 한양주유소 앞 부잣집 앞 인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한 남성 방뇨에 '인간이 아니다.인간 쓰레기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 도로 복판에서 50대가 노상방뇨를 해 비난을 사고 있다.

22일 오후 6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소재 한양주유소 앞 부잣집 음식점앞 도로에서 50대 중년이 방뇨(사진)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본지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대낮에 지나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으악’ ‘아~’하며 경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나는 시민들이 모두 얄미운 눈길이 한곳을 향했었기 때문이다.

주변 지나는 사람들이 “저것이 민주국가 시민이냐? 나이 X먹고...” 라고 중얼거리며 지나친다.

사실 인간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밤도 아니고 퇴근시간에 남녀들이 많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이러한 행위는 인간이 아니기를 포기한 것 같다.

이에 본지는 이름 모를 중년의 남성이 슬리퍼에 긴 바지 차림의 남성이 하는 행위를 지켜보았다.

일을 마치고 옆 차량에 승차했다.

바로 차량은  인천 XX-5166호 카렌스다.

전주시민은 아닌 것 같다.

차량이 인천 번호판이기에 인천 사람같다.
 
그렇다고 아무도 모른다고 타 지역에서 이러한 행위를 해야 한단 말인가?

사람은 누구인지 몰라도 지역흔적이 남는 차량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보고 모두 잘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단, 이런 사람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바꿔져야 한다. 어느지역이든 무질서는 이제는 아니다.

아무튼, 이제는 바른생활 해야 할 때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무단방뇨,이영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