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쌀품질관리실 운영으로 철원산브랜드쌀 고품질 관리 강화

이운표 | 기사입력 2019/04/26 [13:13]

철원군, 쌀품질관리실 운영으로 철원산브랜드쌀 고품질 관리 강화

이운표 | 입력 : 2019/04/26 [13:13]

▲ 쌀 품질분석을 하고 있는 모습     ©이운표

[오늘뉴스=이운표기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에서는 관내 미곡처리장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철원산브랜드쌀의 품질 및 유전자, 신선도 분석서비스를 지원하는 쌀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품질관리실은‘08년 9월 지자체로는 두 번째로 쌀·현미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국가 공인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이에 따라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의 혼합비율 및 품종을 판별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철원쌀의 미질향상을 위하여 관내 미곡처리장을 중심으로 매월 성분(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백도) 및 품위(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분석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시중유통쌀의 신선도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철원산브랜드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쌀등급제 의무화에 따라 오대쌀 특성상 쌀알맹이가 뿌옇게 보이는 분상질립률이 높아 쌀의 질이 떨어짐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기존 기계분석법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알을 절단하여 단면을 확인하는 육안판별법으로 분석법을 변경하여 철원산오대쌀의 분상질립률을 1%이하로 낮추어 철원산 브랜드쌀의 품질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철원산브랜드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품종 및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명품브랜드로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