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성수면에 위치한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했다.
시설 내 방치된 공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나눔숲으로 탈바꿈됐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이용·거주자의 환경개선과 정서안정 및 심시치유와 숲 체험 기회를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복권 수익 지원기금 9천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재가노인복지센터 시설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 1,300여주와 송엽국 등의 초화류 약1,800본을 식재하고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 설계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거주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근 나눔숲 조성을 마쳤다.
최건호 담당은 “시설 이용자의 건강증진과 심신 안정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눔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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