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방지한 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수여

3,000만원 대출받아 송금하도록 속인 간큰 도둑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5/28 [11:26]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방지한 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수여

3,000만원 대출받아 송금하도록 속인 간큰 도둑

이영노 | 입력 : 2019/05/28 [11:26]

▲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이 익산새마을금고 박원용 상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28일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MG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다액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해 준 익산 MG새마을금고 남중지점 박원용 상무(남, 48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건은 지난 5월 23일 정부지원자금 대출 과장을 사칭해 “정부지원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점수가 80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3,000만원을 대출받아 송금하도록 속인 것을 피해자가 계속 통화하며 입금하려는 것에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여 인출을 보류하고, 112신고를 함으로써 거액의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하는 공동체 치안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직접 전했다.

 

익산경찰은 그 수법과 피해 연령층도 다양화되며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수․축협 등 금융기관과 연계한 피해 예방 및 수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헌수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공동체 치안 의식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범죄와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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