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온 한화갑, 당보다 일하는 사람 선택

새누리`민주당도 아닌 실제로 사회에 기여한 일꾼을 찾아라!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7/29 [09:15]

전주에 온 한화갑, 당보다 일하는 사람 선택

새누리`민주당도 아닌 실제로 사회에 기여한 일꾼을 찾아라!

이영노 | 입력 : 2013/07/29 [09:15]

26일 전주 리베라호텔서 '창조한국과 동서화합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 정치의 바른길을 역설하고 있는 한화갑 총재.     © 이영노
과연 무엇을 위한 묵념일까!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를 방문한 동서협력재단 한화갑 총재는 제2의 김대중 前대통령을 방불케 했다.

그의 정치적 논리, 예리한 판단, 정확한 비판 등 지적은 수많은 관중들을 설득력과 통찰력 그리고 호소력 강연은 시민들을  사로잡는데 정확했다.
 
이는 능력과 존엄성을 겸비한 정치수장으로서 항상 존경 대상이었음을 전주에서 또 입증했다.

이러한 평가 속에 지난 26일 '창조한국과 동서화합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한화갑 총재는 살아있는 멋진 정치인이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국적 지지율은 역시 지역을 떠나 전 국민의 사랑 속에서 ‘정치 1번지 한화갑’으로 이미 소문대로 국민들의 대표로 자리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전주를 찾은 한 총재는 “저는 민주당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이다. 이유는 그의 진실성과 확실한 정치에 믿음이 가며 이러한 정확한 정치는 당을 떠나 존경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축사를 시작했다.

또 그는 “지금은 경상도, 전라도도 아닌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밖에 정치 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지지할 사람이 없어 선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총재는 “이제는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아닌 당적을 떠나 실제로 사회에 기여한 사람을 찾아 선택할 때다.”라며 “매번 당보고 찍고 또 찍고, 속고 또 속고해서 남는 것은 오로지 분열뿐 이었다. 이제는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라 주장했다.

한 총재는 지역적 정치에 대해 “정치 51년 만에 단 한번 전라도 김대중 정치를 해봤다. 이때부터 경찰청장, 검찰총장, 참모총장 등 주요직을 처음으로 해봤다. 그전에는 주요 보직은 아예 꿈도 못 뀌었다, 모두 좋은 자리는 경상도사람들이 차지했다. 정치가 바뀌면 각 부처가 바뀐다.” 라며 지역성을 지적했다.

이어 “경상도 대구는 화장실 가더라도 고속도로로 가고 있다. 정치하는데 기본, 기업하는데 기본이 있어야 한다. ”라고 지역적 발전을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정치쑈는 그만하고 우리사회에 필요한 사람, 당을 선택하라고 하지 않는다. 사람보고 선택하라. ”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어느 정도 일을 했는가를 보고 선택해라. 등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라 강조했다.

이에 그는 “이제는 어느 정당을 보고 선택한다면 국민들이 손해 본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기술은 1류인데 정치는 3~4위다. 국민이 똑똑해야 정치발전이 될 수 있다.”라고 강력하게 역설했다.

전주에 온 소감에 대해 그는 “전주는 소리도, 음식도 이제는 전주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징`특색이 됐다.”라고 극찬했다.

역시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었다.
 
30분여 시작된 그의 연설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라는 목소리가 끝나기를 아쉬워하는 함성이 귀청을 울렸다.

아무튼 시간상으로 끝내야하는 그의 특강 같은 축사는 한 대목 한 대목 마다 관중들의 우렁찬 함성과 박수는 김대중 대통령 연설때와 같았다는 참석자들의 평가다.

또한 한화갑 총재의 튀는 연설과 설득력은 20대를 능가했으며 살아있는 정치인으로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치지도자로서 전북에서도 꼭 기억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창조한국과 동서화합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인사는 이인제 한나라당 의원, 서거석 전북대 총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정병옥 회장, 이창승 회장, 송하진 전주시장, 최두섭 대한기자협 전북협회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등 정치, 학계, 언론, CEO 등 업계에서 모인 자리였다.

/전주=이영노 기자




정씨 13/07/30 [11:00] 수정 삭제  
  이제는 좀 바뀔뙤도 ?죠 ^^ 달라져야 미래도잇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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