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박우섭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박우섭과 함께 두시의 파란’을 선보였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제’ 공약을 소개하며 제도의 취지와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박우섭 예비후보는 “사회적 불평등 심화와 일자리 부족, 저출산 문제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3대 문제”라며 “오는 2023년부터 모든 국민에게 월 4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해 출산과 실업, 노후문제를 해결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소득세제 비과세·감면제도 정비와 기본소득 과세, 일부 복지정책 재정비, 국가 재정 증가분 일부를 활용해 280조 원의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각계 전문가와 기업 등 관련 대표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본소득위원회’를 설립해 재정 모델의 정교화, 국민 공론화 도출로 오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박우섭 예비후보는 측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각 주마다 한 가지씩 공약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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