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체와 만남...3일 주)유니캠프

신규 채용 지원을 통한 고용 협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전 교육 및 재직자 교육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03 [20:03]

군산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체와 만남...3일 주)유니캠프

신규 채용 지원을 통한 고용 협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전 교육 및 재직자 교육

이영노 | 입력 : 2020/09/03 [20:03]

▲ 주) 유니세프와 MOU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국립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하 새중원)과 (주)유니캠프가 3일 유니캠프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것으로, 협약 결과 새중원과 유니캠프는△유니캠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 (생산, 판매, 홍보, 회계, 마케팅 등) △신규 채용 지원을 통한 고용 협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전 교육 및 재직자 교육 △R&D 및 비R&D 분야 협력 △부품 공급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특히, 새중원은 유니캠프의 경영을 도우며, 인재 양성 및 재직자 교육을 지원할 계획으로, 군산의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유니캠프에 취업 알선하여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는 “올해 300억 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잡았다”며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군산지역의 유능한 젊은 인력들을 채용하여, 군산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새중원 설남오 원장은 “유니캠프는 장기적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현재 사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의 우수 인재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입사하여, 군산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캠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43%의 매출 성장을 이룬 업체이고, 김제에 소재하고 있다. 중소형 승합차를 활용하여 △캠핑카 △이동업무차 △하이루프 형태의 차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캠핑카업체로는 2019년 기준 130억원 매출과 34%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22년까지 6만6050㎡(2만평) 규모의 캠핑카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를 극복하고자 군산시와 군산대학교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출범시킨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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