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익산시 악취 문제. 왕궁 현업 축사 매입 등 ...국감서 질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특별관리지역 지정 촉구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0/14 [08:56]

국회 안호영,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익산시 악취 문제. 왕궁 현업 축사 매입 등 ...국감서 질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특별관리지역 지정 촉구

이영노 | 입력 : 2020/10/14 [08:56]

국회 안호영 의원 국정감사 모습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14일 환경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북지방환경청을 대상으로 새만금호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익산 왕궁 축사 전량 매입과 김제 용지면 정착농원의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14일 국회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종합대책’수립 이후인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77억원을 투입해 왕궁  현업축사 599천㎡ 중 432천㎡에 대한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천 및 복합악취 감소 현황>

 

이로 인해 익산천의 수질의 경우 2010년 T-P 4.593에서 2019년 0.147로 97% 개선됐고, 복합악취의 경우 2012년 31m/s에서 2020년 4m/s로 87% 개선됐다.


그러나, 아직 매입되지 않은 재래식 축사로 인해 새만금 수질개선 효과 극대화를 장담할 수 없고,  지속적인 가축분뇨 배출로 새만금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축사 전량 매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실정은 김제 용지면에 위치한 한센인 정착농원 역시 비슷하다.


안호영 의원은“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주민 민원사례가 상당하다”며, “환경부는 왕궁축사 전량 매입과 김제 용지축사 특별관리 지정 및 전량 매입을 신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앞으로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 및 새만금호 수질개선 등 주민생활 환경 개선 등 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안호영,국정감사,익산왕궁,새만금호,악취,축산농가,가축분뇨,익산시,더불어민주당,무주,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