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시 보건소가 해마다 실시되는 유아 구강 관리사업인 ‘치카푸카 튼튼치아’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구강상태를 검진해 충치 유무와 부정교합 상태 등을 부모에게 고지한 후 치과 방문을 통해 구강병을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미취학기관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7세,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팩스나 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한 후 실시하게 되지만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될 경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업 내용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치카푸카 튼튼치아’는 충치에 취약한 유아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한 후 칫솔질을 직접 시연하게 함으로써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유아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바니쉬 형태의 불소를 도포하는 등의 유아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흥미로운 실습이 병행돼 유아와 교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앞으로도 치카푸카 튼튼치아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 구강보건계(859-4888) 문의.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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