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임성진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지난 20일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행규칙」 등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방경찰청에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여성청소년과장 등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그 동안 생활안전과 소속의 계단위(여성청소년계)로 운영됐으나, 총경급 과단위로 격상됨으로 업무전문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되어 「4대 사회악 근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이 보다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수시직제 개정에 따라 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우선적으로 인사발령함으로 올해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업무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101개 주요 경찰서에 설치되어 있는 여성청소년과를 179개로 확대하고 나머지 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계를 신설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성폭력 범죄수사, 학교폭력・가정폭력 전담경찰 등 총 1,337명의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찰청은 “이번 직제개정을 계기로 여성청소년 대상 업무를 더욱 전문화시켜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치안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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