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죽도인근 고립된 낚시객 구조”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8/30 [09:30]

진안소방서,‘죽도인근 고립된 낚시객 구조”

이영노 | 입력 : 2021/08/30 [09:30]

▲ 진안소방서 구조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지난 27일 오후 1시 15분경 진안군 동향면 대양천 인근 죽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A씨(61)를 구조했다.

 

진안에 거주하는 A씨는 낚시하러 죽도로 들어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안소방서 119구조대구조대원들이 구조했다.

 

소방서는 소방대원 12명과 장비 4대를 출동시켜 안전을 확보한 뒤 빠른 물살을 피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구조보트를 이용해 구조했다.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해 곧장 자택으로 귀가했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국지성 폭우가 늘 위험을 안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경우 무리하게 건너려고 하지 말고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에서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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