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박성광교수, 퇴직 후 함께하는 내과 진료원장

신장내과 전문의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맡아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9/29 [16:56]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박성광교수, 퇴직 후 함께하는 내과 진료원장

신장내과 전문의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맡아

이영노 | 입력 : 2021/09/29 [16:56]

박성광 교수 진료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한 박성광 교수가 전주 함께하는 내과(원장 문치영)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맡아 치료해왔으며 국가지정 신장재생연구실 연구책임자와 임상연구소장,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해왔으며, 그 공로로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명한 교수다.

 

지난 9.1일자로 부임한 박 교수는 함께하는 내과에서 250여명이나 되는 투석환자 진료를 맡고 있으며 함께하는 내과로서는 큰행운을 얻은 셈이다.

 

문치영 원장은 “박성광 교수를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중증환자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라고 기뻐했다.

 

한편, 신장이식 권위자 박성광 교수는 국내유일의 신장질환 내과 교수로서 신장이식 만 600여명에 달하며 전북대병원의 꽃이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대병원,박성광,문치영,함께하는내과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