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심평원 평가 연속 1등급

유방암·대장암·급성심근경색등 5개분야...최고 등급 인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13/12/18 [17:24]

전북대병원, 심평원 평가 연속 1등급

유방암·대장암·급성심근경색등 5개분야...최고 등급 인정

이영노 | 입력 : 2013/12/18 [17:24]

▲ 전북대병원 본관     © 이영노
▲ 정성후 병원장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올 한해 동안 대장암과 유방암, 급성심근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혈액투석 등 5개 부문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2년 연속, 혈액투석 분야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심평원이 18일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대장암진료과정과 결과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진료인력구성과 수술전 통증평가율, 장루관리 교육, 항암화학요법 주치의 암병기 기록, 항암화학요법․방사선병용시행률 등이 만점을 받는 등 전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의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의 상위 성적은 의료수준과 위상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도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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