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국회의원들 ...일 하냐?...전주~진안~무주 고속도로 개설 쏙 빠져무주~성주 구간, 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소식에 몸통은 한숨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라북도 중심 전주를 기점으로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없다는 소식에 전주.완주.진안 등 정치권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3일 지역여론은 '무주~성주 구간, 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소식에 지역정치권을 저 평가했다.
특히, 진안군은 전주~진안 간 소태정 터널과 진안~무주~성주간 영호남 고속철과 고속도로 개설 계획이 성사되면 동서화합 영호남 교류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 기대되었다.
3일 국토교통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는 것.
이도로는 새만금. 진안.전주.익산.김제.남원을 뺀 동서 방향의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무주∼성주, 성주∼대구, 영월∼삼척 구간의 고속도로 계획을 포함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도로는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을 동서 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 거리를 60% 이상 단축할 전망이어서 진안.전주.새만금은 아쉽다는 것.
전북지역 학계는 "전북권 정치인들은 뭐하냐? 뺏지만 달면 그만이냐?"라고 비꼬았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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