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 지역구일 할일 했다.. 송천동 천변 가리내로 제방도로 위험 지적...지역구 일 못해 '한심'

민주당 일 못한것 인정...제방도로로 약 6m 남짓한 도로 폭에 중앙선조차 그리기 버거운 상태...수년채 방치 주민들 민원 빗발쳐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2/08 [17:06]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 지역구일 할일 했다.. 송천동 천변 가리내로 제방도로 위험 지적...지역구 일 못해 '한심'

민주당 일 못한것 인정...제방도로로 약 6m 남짓한 도로 폭에 중앙선조차 그리기 버거운 상태...수년채 방치 주민들 민원 빗발쳐

이영노 | 입력 : 2022/02/08 [17:06]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서학동 양영환 의원 좀 보내줘요" 라고 하소연하는 전주시 송천동 주민들 원성이다.

 

수년째 주민들 민원이 빗발쳐도 원성의 메아리는 지역구 주민들을 비웃고 있다는 비난이다.

 

이에 8일 A 주민은 "아 그냥 저기 서학동 양영환 의원같은 사람만 보내주면 딱 해결하는데 참 아쉽네요"라고 하소연을 했다.

 

취재결과 송천동 가리내로 길은 동부우회도로에서 금성장례식장을 지나 한양아파트사이 1차선도로이기에 중앙선을 긋도 못하는 곳이며 출퇴근에 교통량이 많아  대형사고 유발지역으로 그동안 민원이 빈번한 곳이다.

주민들은  그렇게 해도 "지역구 의원들은 뭐 하느냐? ...세상에..."라며 울분을 토로한 지역이다.

 

또 그는 “출퇴근 시간만 되면 차들이 몰려 병목현상이 심해 이 구간에서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며 “추천대교와 한양아파트를 잇는 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을 했는데 왜 800m 정도의 이 구간만 확장이 안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사실 전주시 송천동 한양아파트~금성장례시장~전주천교 구간 제방도로가 차량 통행이 많아도 도로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병목현상에 교통사고 유발 까지 시달리고 있다는 제보다.

 

내용을 알아보니  송천동 신풍교를 지나 금성장례식장과 한양아파트에서부터 전주천교를 잇는 가리내로 길은 혁신도시 방향으로 연결돼 빠른길로서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만큼 아슬아슬하게 차량 교행이 험난한 곳이다.

 

▲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6선의 수고함을 보이며...  © 이영노


8일 김남규 전주시의원은 "지적한 송천동 가리내로 도로는 동부우회도로를 거쳐 금성장례식장~추천대교 가는길은 혁신도시로 가는길이 빨라 차량통행이 많아 통행이 필요한 길이다."며 "이를 위해 몇년 전부터 150억원 예산을 확보하기위해 예산편성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송천동은 얼마전 2만5천 인구에서 10만이 된 지역을 위해 당시 박혜숙 의원과 같이 가리내로 추천대교에서 서곡광장까지 도로확장을 위해 전주시가 예산이 없어서 그랬지(멈춤)  일을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남규 의원은 6선의원으로서 그동안 한옥마을.전주시 문화축제 등 국제적 유치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시민 및 지역구에 할말에 대에서는 민주당이 일 잘 한것이 없음을 시인한다. 다만 MZ급 20대 젊은이들 눈높이에 상직적 세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6년의 노고를 풀어냈다. 


한편, 송천동 주민 일동은 가리내로 천변 도로 확장을 위한 약 1천 500여명의 서명서와 진정서를 작성해 이번 달 전주시에 제출해왔으며 앞으로 민원발생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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