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17일/23일 개최

17일 전주시립교향악단` 23일 전주시립국악단...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1/13 [14:43]

전주시, 전주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17일/23일 개최

17일 전주시립교향악단` 23일 전주시립국악단...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이영노 | 입력 : 2014/01/13 [14:43]

▲ 전주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 홍보포스터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주시립예술단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17일(금)에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 23일(목)에는 전주시립국악단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치는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상적인 삶을 기대하고 평안을 기원하는 곡부터, 활기찬 새 기운이 역동하듯 신나고 웅장한 곡들까지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에는 로시니의 서곡과 가곡 ‘내 마음의 강물’ ‘뱃노래’에 이어, 푸치니 오페라 ‘라보헴’의 아리아 곡들을 소프라노 오은경·테너 나승서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이태리 기상곡’ 등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활기찬 곡들을 연주한다.

시립국악단은 관악합주 ‘보허자’와 현악합주 ‘수연장지곡, 송구여지곡’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보허자’는 태평시절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이상을 담은 곡으로 갑오년 우리네 소망을 담고 있다.

이어서 천마의 기운이 넘치기를 기원하는 김기범 작곡 ‘천마’와, 김수현 작곡의 국악가요 ‘꿈꾸는 물결’ ‘전주한옥마을’을 위촉초연으로 연주한다.

시립예술단의 신년음악회와 함께 갑오년 새해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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