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에서 체류 중인 북한출신 중국 인권변호사 중국춘조그룹 소속 김홍택 회장이 진안군과 중국 단둥시가 참여하는 북한과 교류를 추진하자는 주장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진안군 진안고원과 북한 개마고원의 농산물교류가 때 아닌 코로나19로 인해 보류 등으로 성사를 못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먹는 알약을 개발하여 입국자들이 복용하면 자가격리를 안 해도 된다는 소식을 19일 본지에 연락해왔다.
이에 김 회장은 진안군 농산물과 북한 농산물 교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북한 신의주가 개방되면 국제무역구가 설치가 되고 여기에 진안군 대표부가 설립이 된다는 복안이다.
여기서 진안군이 신의주 무역 구에 먼저 들어가는 것은 진안마이산 탑사에서 조선 이성계가 기도를 드렸다는 설화에서 북한으로서는 여기를 최초 조선왕조 으뜸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단둥에서 초청장이 오는 대로 단둥과 신의주에 진안군 대표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북한 신의주는 단둥과 4차선 고속도로를 개설한 상태이며 개방을 앞두고 있다.
김 회장은 “남북한 통일은 무력은 절대 안 되고 순차적으로 경제 통일을 하여 후세에 물려줘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이 되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단둥과 북한과의 교류 준비를 끝낸 상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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