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中단둥-북한 신의주, 교류 성사 열망

자유무역구 진안대표부 설립 방안 추진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3/19 [20:19]

진안군-中단둥-북한 신의주, 교류 성사 열망

자유무역구 진안대표부 설립 방안 추진

이영노 | 입력 : 2022/03/19 [20:19]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에서 체류 중인 북한출신 중국 인권변호사 중국춘조그룹 소속 김홍택 회장이 진안군과 중국 단둥시가 참여하는 북한과 교류를 추진하자는 주장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진안군 진안고원과 북한 개마고원의 농산물교류가 때 아닌 코로나19로 인해 보류 등으로 성사를 못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먹는 알약을 개발하여 입국자들이 복용하면 자가격리를 안 해도 된다는 소식을 19일 본지에 연락해왔다.

 

이에 김 회장은 진안군 농산물과 북한 농산물 교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북한 신의주가 개방되면 국제무역구가 설치가 되고 여기에 진안군 대표부가 설립이 된다는 복안이다.

 

▲ 신의주시...사진=단둥시     ©이영노

여기서 진안군이 신의주 무역 구에 먼저 들어가는 것은 진안마이산 탑사에서 조선 이성계가 기도를 드렸다는 설화에서 북한으로서는 여기를 최초 조선왕조 으뜸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진안남부마이산 태조어진 앞에서 김홍택 회장...사진=강명화 기자     ©이영노

이에 따라 진안군은 단둥에서 초청장이 오는 대로 단둥과 신의주에 진안군 대표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북한 신의주는 단둥과 4차선 고속도로를 개설한 상태이며 개방을 앞두고 있다.

 

▲ 신의주-단둥 고속도로(개통예정)     ©이영노

김 회장은 “남북한 통일은 무력은 절대 안 되고 순차적으로 경제 통일을 하여 후세에 물려줘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이 되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단둥과 북한과의 교류 준비를 끝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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