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백운면사무소...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백운면(면장 곽동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27일 2022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마을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은 취약계층 결연 및 도시락 나눔,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폭력 및 학대 예방 교육이다.

이를 통해 기존 취약계층 지원 중심의 협의체 활동을 건강가정 지원 및 마을공동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부분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협의체의 주민주도성 강화, 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위원장과 총무를 선출하였다.

한편, 지난 해 협의체 최초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하는 등 역동적인 협의체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마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주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협의체의 활동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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