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국언론재단 공모 프로그램 8차례 진행

미디어리터러시 함께 고민하기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5/06 [16:17]

군산대, 한국언론재단 공모 프로그램 8차례 진행

미디어리터러시 함께 고민하기

이영노 | 입력 : 2022/05/06 [16:17]

▲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공모한 “2022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공유된 가치, 우리의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진행한다.

 

오는 12일(목) 군산대 미디어연구소장 이주봉 교수(미디어문화학과)가 “지역 미디어리터러시 함께 고민하기”라는 주제로 5월 첫 강연을 진행하며, 26일(목)에는 “뉴미디어 리터러시, 건강하게 유튜브 이용하기“라는 주제로 류성진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강연이 예정돼 있다.

 

6월에는 “다른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사례에서 배우기”(김활빈 교수,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에 대한 구제 방법 바로알기”(최숭민 소장,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사무소)와 같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강연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7월에는 손관승 전 iMBC(아이엠비씨) 사장의 특강 프로그램이, 8월에는 인근지역 공공미디어센터와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가치공유(value sharing)를 위한 지역민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지역 대학의 상호 교류를 통한 건강한 ‘풀뿌리 미디어리터러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전체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고흥석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는 “지역 간,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가치 공유를 위한 어르신 맞춤형,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참여형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가짜뉴스 관련 저널리즘 리터러시, 유튜브 이용 관련 뉴미디어 리터러시, 모바일 기기의 활용 역량 증대 등 핵심적인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강연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목)과 26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세관 내 『인문학창고 정담(情談)』에서 진행한다.

 

어르신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지만 군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063-469-4345, hskoh@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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