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황룡체전...2년만에 신바람...총장도 “신났다”

오랜만에 열리는 야외 축전행사로 캠퍼스 열기 후끈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5/18 [17:13]

군산대 황룡체전...2년만에 신바람...총장도 “신났다”

오랜만에 열리는 야외 축전행사로 캠퍼스 열기 후끈

이영노 | 입력 : 2022/05/18 [17:13]

▲ 군산대 학생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8일 교내 대운동장과 사회대운동장 일대에서 “2022학년도 황룡체전”을 시작하였다.

 

황룡체전은 18일에 시작되어 20일까지 진행된다.

 

  © 이영노

 

이번 행사는 COVID 19 확산으로 학생야외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상태에서, 2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라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이영노

황룡체전은 제 38대 샛별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7개 단과대학 전체 학과 및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종목은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등 구기 종목과 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팔씨름 등 단체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전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과 학생들이 실시간 참여가능한 맞춤형 체전으로 추진되었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각 대학(학과)학생회가 행사 종목을 제안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배하였다.

 

샛별 총학생회는 “이 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전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이 행사가 학우들 사이에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가득 찬 운동장이 그리웠는데,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새로운 힘이 솟는 것 같다”면서 “모처럼 가지게 되는 강의실 밖 활동인만큼 더 활기차고 더 즐겁게 봄의 체전을 즐기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건전한 대학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서,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마음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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