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당 운동1     © 이영노 ▲ 고고당 운동2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고고당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치매와 뇌졸중의 주요원인인 고혈압·고지혈증 ·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예방 ·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가 관리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총 6기(1기는 12회임), 주 2회(화․목) 오후2시에서 3시까지 보건소 강당에서 40명 정도가 참여하는 고고당!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병) 운동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고고당! 운동교실에서는 질환별 대상자를 모집하여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따른 건강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와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정보, 개인별 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고고당! 운동교실은 2013년까지 실시해오던 기공체조교실을 대체하여, 만성질환자에게 보다 폭 넓은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상담센터 등록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기초검진과 체력측정 후 기수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284-5284~5)

김경숙 보건소장은 “고고당! 운동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관심을 갖게 하며 스스로 운동을 실천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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