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복지과 지식소그룹 출범식 가져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3/13 [11:03]

충남도 장애인복지과 지식소그룹 출범식 가져

이상의 | 입력 : 2014/03/13 [11:03]
▲ 충남도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고있다     © 오늘뉴스
[충남/이상의 기자]  충남도 장애인복지과에서는 13일 사무실에서 과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토론회 및 지식소그룹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독서토론회와 지식소그룹 출범식은 새봄을 맞아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능력배양, 독서를 통한 소양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랑과 열정이 녹아있는 장애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자기변화의 계기가 됐다.

독서토론회에서 직원들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내 마음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직원은 “마음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용기를 내고 싶을 때 읽으면 꽉 막힌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며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되지 않을 때 이 책이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식소그룹 ‘행복한 동행’ 출범식에서는 ‘손으로 말해요’를 첫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배우기를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과 내 지식소그룹인 ‘행복한 동행’은 앞으로도 수화연찬 등 지속적인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공무원 수화경진대회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실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도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누구나 수화를 배우고자 하는 직원은 지식소그룹에 참여할 수 있고 수화를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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