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서산관광 한번에 ...시티투어 본격 운영

역사체험・가족체험・산업관광 3개 코스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3/13 [11:14]

버스타고 서산관광 한번에 ...시티투어 본격 운영

역사체험・가족체험・산업관광 3개 코스

이상의 | 입력 : 2014/03/13 [11:14]
▲ 관광객들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오늘뉴스
[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서산시티투어’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전 10시 서산시청을 출발해 오후 5시까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서산시티투어는 역사체험・가족체험・산업관광의 3개 코스로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역사체험투어는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들르고 일요일 가족체험투어는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버드랜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동부시장을 둘러본다.

둘째・넷째 목요일에 운영하는 산업관광은 자동차 완성품을 제조하는 동희오토, 삼길포, 현대오일뱅크 등을 찾아간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함께 타 자세한 관광안내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 설명을 곁들여준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미성년자 3천원이고 30명 이상 단체 예약하면 평일에도 역사체험과 가족체험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학생과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서산시티투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역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외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산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은 64회에 2천 91명으로 단체 맞춤형 예약을 통한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예약 및 문의는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eosantour.net)나 문화관광과(☎66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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