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의무휴업일 전통시장`대형마트 상가방문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14.8% 증가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3/24 [00:44]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의무휴업일 전통시장`대형마트 상가방문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14.8% 증가

이영노 | 입력 : 2014/03/24 [00:44]


▲ 23일 SSM 의무휴업일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찾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는 SSM 의무휴업일인 23일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 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심이 끌리고 있다.
 
이날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소 슈퍼마켓 및 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인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무휴업 지역 전통시장 및 중소상가의 매출액은 14.8% 상승, 고객 수는 11.8%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2년 의무휴업 실시 이후 발표된 대부분의 조사결과, 의무휴업 실시에 따른 전통시장 및 중소상가의 매출 상승 및 고객 수 증가는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이 별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의무휴업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일부 대형마트 및 SSM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제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들은 적극적인 자구 노력과 더불어 문화와 놀이가 결합된 쇼핑, 원데이(Ond-Day) 쇼핑 프로그램 등 특색있고 차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민들을 사로잡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 말했다.
 
조 예비후보와 마주한 A상인들은 “대형마트 쉬는 날이 우리 중소상공인에게는 봄날”이라면서 “돈 있는 사람들만 돈을 버는 사회가 아닌 힘 없는 서민들도 희망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균형잡힌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며 “서민들이 무너지면 복지예산이 더 들어가 결과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큰 부담이 될 것”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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