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보호
이영노 | 입력 : 2014/03/24 [00:50]
▲ 유대희 전주시장 후보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이영노 | | [전주/이영노 기자] 유대희 전주시장 후보는 22일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민·경·전주시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상설협의기구를 만들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보호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유 후보는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학부모들과 대책을 상의한 자리에서 “등하교 시간대 전주시 관내 상당수 초중고교의 입구는 마치 교통사고 위험과의 전쟁을 치루는 상황임을 실감했다” 며 “학교입구로부터 5백 미터 이내인 스쿨존에는 반드시 인도개설, 주정차위반 단속용 CCTV설치, 일방통행로 개설 등 전주시 예산을 최우선 배정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고 약속했다. 특히, 유 후보는 “서부신시가지 내 기전여중고 일대의 경우 일찍부터 이런 문제점이 제기됐으나 아직껏 해결이 안 된 건 관계당국의 책임이 크다” 고 지적, “학교당국과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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