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국립 군산대학교 학생 50명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국토 100km를 도보로 걷는 국토대장정을 마쳤다.
탐방지역은 전라남도 일대(함평/무안/목포/영암/해남)로, 국토대장정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총동문회(강태성 회장, 나윤규 부회장) 회원 2명과 재학생 50명, 인솔직원 및 안전요원 6명을 포함한 총 58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7월 17일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1일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땅끝마을까지 총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돌아오는 5일 차를 제외하고 하루평균 25km를 걸으며 국토를 탐방하였다.
출발일 국토대장정팀과 합류해 1일차 전구간을 도보한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겠지만, 선후배 간 함께 땀 흘리며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춘 성숙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고, 이도경 총학생회장은 “신입생과 재학생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리더십 증대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건전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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