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희, 전주시 예산 총체적 재점검 필요

중복 사업 등으로 예산 낭비 많아...전주시 발전보장 없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5/01 [09:31]

유대희, 전주시 예산 총체적 재점검 필요

중복 사업 등으로 예산 낭비 많아...전주시 발전보장 없다

이영노 | 입력 : 2014/05/01 [09:31]

▲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전주시에는 중복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으로 인한 예산의 낭비요인이 너무 많았다” 며 “이를 반드시 시정해 나가지 않으면 전주시의 발전은 보장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유 후보는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로 전주천과 삼천천 정비 사업으로 지난 20여년 사이에 여러 차례 공사를 하여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만도 수백억 원 이상이 될 것” 을 지적하고 “그동안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부실공사 여부 등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이 외에도 간선도로 가로분리대 사업, 인도 개설 및 보도블럭 등이 연말을 즈음하여 해마다 계속 중복하여 공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중시, 감사를 실시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반드시 이를 시정해야 할 것임을 피력했다.
 
또한 “이 같은 예산 낭비만 줄여도 그 재원으로 서민 생계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후생 복지 등에 지금보다 더 많은 수혜가 돌아갈 수 있을 것” 라 판단하고 “전주시 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해 나가야 한다.” 고 유 후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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