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들 삼계탕 사랑나눔 봉사

올해 9회째 750여명 참석...각 후보들의 인사잔치 겹쳐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5/01 [14:34]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들 삼계탕 사랑나눔 봉사

올해 9회째 750여명 참석...각 후보들의 인사잔치 겹쳐

이영노 | 입력 : 2014/05/01 [14:34]

▲ 1일 행사를 주관한 금성교회 고영환 담임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영노
▲ 박문희(어울림식당 대표)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영노

▲ 행사 주최 임원진들     © 이영노
▲ 750여 삼계탕을 나르기에 힘겨웁지만 큰 보람으로 여기는 봉사원들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 이영노
▲ 정신없다. 봉사원들....그러나 줄거운 표정들이다.     © 이영노
▲ 강동화 의원도 봉사원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이영노
▲ 신환철(우) 교육감 후보와 강영욱(좌) 시의원 후보가 경청하고 있다.     © 이영노
열심히 이름을 알리는 강영욱 시의원 후보.     © 이영노
▲ 남편이자 아빠를 돕기위해 행사장에 온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부인과 딸,...관심이 끌렸다.     © 이영노
▲ 어르신 나눔봉사에 참여한 각 후보자들의 명암을 한 어르신이 식탁에 놓고 보고있다.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나눔봉사가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9회째 실시되고 있는 사랑나눔 삼계탕 봉사는 전주시 6개동 750여명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인후2동 금성교회(담임목사 고영환) 주관,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문희) 주최로 1일 11시부터 금성교회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고영환 금성교회 담임목사, 박문근 전주시 새마을협의회장, 박문희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장, 신환철 교육감 후보, 이명연(前 전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후보, 최진호 도의회 의장, 이명연 도의원 후보, 임승기 복지신협 이사장, 강동화 의원, 강영욱 시의원 후보 등 각 후보들이 참석 선거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봉사 협찬은 에버파크APT, 건창(주), 아름다운 동행(취약계층 장례서비스 대표 이수홍), 주)하림(대표 김덕수) 등 업체에서 지원했다.

여기서 주재료인 삼계닭 750마리는 주) 하림과 아름다운 동행(주)에서 각각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김덕수 하림회장은 “이름(하림)을 알리지 마세요”라고 하여 겸손함을 보여줬다고 박문희 회장은 미담으로 전했다.

특히, 때 아닌 선거기간이 맞물린 봉사행사에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 부인과 딸이 임 후보 대신 참석하여 인사하는 모습에 눈길을 끌었으며 진봉헌 전주시장 예비후보 모친도 진 후보대신 명암을 돌리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진도 참사 묵념으로 시작된 나눔봉사에서 고영환 금성교회 담임목사는 축사에서 “미국 링컨 대통령이 표를 많이 받아 당선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1863.11.19일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것은 우리는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믿고 살아가는 사회를 원한다.”며 인사를 했다.

이어 박문희 회장은 “작년에 뵈었던 어르신들을 또 뵙고 모시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박 회장은 “처음에는 300개 삼계 닭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해마다 100마리씩 늘어나 올해 750마리나 조리했다.”며 발전해가는 협의회를 자랑했다.

한편, 전주시 새마을협의회 봉사회는 각 동마다 구성되었으며 각 동 봉사원들은 남녀 30여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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