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회빈 전공의 ‘구연 대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

임플란트의 장기적 체적 안정성 입증 및 쥐의 두개골에서 MRONJ 모델 재현

이영노 | 기사입력 2023/11/15 [16:02]

전북대병원 정회빈 전공의 ‘구연 대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

임플란트의 장기적 체적 안정성 입증 및 쥐의 두개골에서 MRONJ 모델 재현

이영노 | 입력 : 2023/11/15 [16:02]

 

[오늘뉴스=이영노]

▲ 전북대병원 정회빈 전공의 '구연 대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구강악안면외과 정회빈 전공의가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서 구연발표 대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회빈 전공의ㆍ석박통합생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자가골이식을 시행한 임플란트 주위 골의 장기간에 걸친 골 리모델링의 결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 대상 수상, ‘MROJN(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에 대한 쥐의 두개골 모델’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연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자가골을 이용한 골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15년 동안 식립한 임플란트들을 분석하여, 평균 1.0mm 이내의 골소실과 생존율 98.8%, 성공률 98.0%의 안정적인 임상결과를 보고하여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체적 안정성을 입증한 내용이다.

 

또한 우수포스터상으로 선정된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급증하는 난치성 질환인 약물 관련 턱뼈 골괴사(MRONJ)을 백서 두개골에서 재현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턱뼈에만 특정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MRONJ의 생태병리학과 치료법에 대한 후속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의 학술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다.

 

정회빈 전공의는 “이번 수상은 전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구연과 포스터 모두 수상하게 된 것은 훌륭히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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