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다음 차례는 리싸이클링타운?,.. 또 시동...지원협의체 시설반납결정

악취·소음피해등 해결안돼 ..협의체, 올해결산추경에 3억원 추가 보상 약속 반영 안돼-내년 예산에도 정액제를 정량제로 약속도 안 지켜-폐기물처리설 지역개발계획 1억원도 예산과에서 삭감

이영노 | 기사입력 2023/12/17 [10:41]

전주 삼천동 다음 차례는 리싸이클링타운?,.. 또 시동...지원협의체 시설반납결정

악취·소음피해등 해결안돼 ..협의체, 올해결산추경에 3억원 추가 보상 약속 반영 안돼-내년 예산에도 정액제를 정량제로 약속도 안 지켜-폐기물처리설 지역개발계획 1억원도 예산과에서 삭감

이영노 | 입력 : 2023/12/17 [10:41]

 

[오늘뉴스=이영노]
16일 오후 4시 전주시리싸이클링타운 회의실에서 주민지원협의체 주민총회에서 변재옥 위원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손강국 부위원장..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시설(음식물처리시설, 하수슬러지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오후 4시 리싸이클링타운 피해보상지역(장동,안산,삼산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주민총회에서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이시설도 이번기회에 타지역 이전이 확실시 돼야한다는 주장이다.

 손강국 부위원장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상근 기자


이날 회의는 환경상영향조사에서 음식물처리설 배출구에서 복합악취가 기준치의 70배, 유입구는 기준치의 30,000배가 초과 배출돼 지역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전주시는 악취기술진단에 따라 시설을 정상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70억여원의 리모델링 한다는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협회는 "복합악취 초과대책 미흡, 타 지역 음폐수반입 미해결, 지역개발계획용역비 1억원 삭감, 수소융복합사업 관련 폐열공급 설계용역비 삭감, 올 추경예결산에서 반입료 3억원 추가지원 약속 위반, 내년예산에 정액제 6억원에서 정량제 반영 약속 위반 등 전주시가 주민협의체와 협의해왔던 약속이 전혀 반영이 안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반납하자는 동의안에 가부를 묻자 반대자 없이 만장일치로 리싸이클링타운을 전주시에 반납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까지 서명부에 날인을 받아 전주시에 1차로 공문으로 통보하겠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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