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티투어‘인기’...이용객 30% 증가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5/09 [10:57]

서산시티투어‘인기’...이용객 30% 증가

이상의 | 입력 : 2014/05/09 [10:57]
▲ 서산시티투어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오늘뉴스
[충남/이상의 기자] 버스로 서산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산업시설을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시티투어 이용객은 4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서산시티투어는 첫 해 8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천명이 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산시티투어는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3개 코스로 운영되며, 토요일에 출발하는 역사체험은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을 순회하고, 일요일 가족체험은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버드랜드 등을 둘러본다.

둘째・넷째 목요일 산업관광은 자동차 완성품을 만드는 동희오토, 삼길포, 현대오일뱅크 등을 찾아가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함께 타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현장 설명을 곁들여 준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 바다, 새를 주제로 한 테마형 체험활동을 운영 중이다.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간월도, 서산버드랜드, 해미읍성을 둘러본다.

서산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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