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호 함평군수     ©강효근

[함평=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민선 5기 동안 실천한 청렴한 군정을 이어가기 위해 민선 6기 청렴 군정 실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청렴 명예감사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함평군은 안병호 군수가 취임한 지난 민선 5기에도 청렴 군정 실현을 위한 갖가지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단체 중 10위를 달성했고, 전남 도내 3위, 17개 전남도 군 단위 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청렴 군정을 펼쳤다.

이번 ‘민선 6기’ 함평군수에 재선된 안병호 군수는 그동안 진행한 청렴 군정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민선 6기’에서도 청렴 명예감사관을 통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과 공무원의 부조리 등 각종 비리 등을 발본색원해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렴 명예감사관 지원자격은 읍·면장이 추천하거나 20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고 함평군은 전했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읍 3, 면 10)으로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과 봉사실적, 지원사유, 근무경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정영오 기획감사실장은 “우리 군은 민선 5기에서도 청렴 행정을 위해 직급별 자기진단을 시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청렴 명예감사관을 위촉해 불합리한 행정처리와 부정부패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민선 6기 청렴 군정을 구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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