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충남 서산, 태안지역 생강 굴 질식사고 예방책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7/14 [17:42]

[기고] 충남 서산, 태안지역 생강 굴 질식사고 예방책

이상의 | 입력 : 2014/07/14 [17:42]
▲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경감 이선희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경감 이선희] 충남 서산과 태안지역에는 약3.200 농가가 생강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생강 굴을 보유하고 있지만, 각종 사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해마다 추락, 붕괴에 따른 매몰, 질식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매년 생강 굴 내 질식으로 소중한 생
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본격적인 생강 수확 철을 맞아 생강 굴 작업 시 질식사고 등에 대한 예방책을 알아보았다.

생강 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생강 굴 작업자는 음주 후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하고, 둘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철제 사다리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셋째, 안전 덮개 와 위험 표지판 설치하여 외부로부터 생강굴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생강 굴 저장 및 출하 작업 시에는 주변 지지대에 신체추락을 예방할 수 있는 장비를 고정한 다음 작업을 실시하고, 송풍기 설치 뒤에는 필히 환기 한 다음 진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내부에서 성냥불이 연소가 안 될 경우, 산고가 15% 이하임을 인식 하여, 외부 공기 와 최소 30~40분 이상 공기 순환을 시킨 뒤 진입 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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