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임국선 군사학과 석좌교수와 김태성 교수 등이 참석해 훈련을 앞둔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입영훈련은 개인 기본 전투기술 숙달과 소부대 전투 및 병 지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매년 방학 기간에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는 학군사관 김경환 후보생 외 125명이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 조로 나뉘어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4주 동안 교육을 받는다.
김도종 총장은 훈시를 통해 “현대사회는 정체성 즉 줏대를 세워 스스로 방향성 있게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한다”며, “줏대를 갖고 연구하며, 생각을 즉시 실천하는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 등 진정한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나가고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여건 속에서 꼭 이기고 돌아오는 자랑스러운 원광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66년 창설 이래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장교를 양성한 원광대 학군단은 2010년 최우수학군단, 2015년 교육훈련 우수학군단, 학군후보생 및 군장학생 우수자원 획득, 2016년 전국 최우수학군단 선정 등 우수 학군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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