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5년도 온실가스 감축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 달성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8/25 [16:49]

인천시, 2015년도 온실가스 감축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 달성

오늘뉴스 | 입력 : 2016/08/25 [16:4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 관리기관 2015년도 이행실적 분석결과 기준배출량 대비 39.6%를 감축하는 우수한 실적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의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전국 평균 감축률 17.5%, 지방자치단체 평균 감축률 16.3%에 비해 2배 이상에 해당하는 높은 실적이며, 전국 공공부문 전체 목표 관리기관 744개소 중에서도 최상위 기관에 포함되는 5위를 차지했다.

기관유형(기관수)

기준배출량(A)

’15년도 배출량

감축량(B)

감축률(B/A,%)

전체(744)

4,761,128

3,934,544

831,050

17.5

공 공 기 관(263)

981,697

784,432

197,265

20.1

중앙행정기관(43)

926,423

741,565

184,858

20.0

지방자치단체(243)

1,828,048

1,534,631

297,883

16.3

국·공립대학(37)

299,732

251,725

48,007

16.0

시·도교육청(17)

124,320

105,236

19,084

15.4

지방공사·공단(130)

461,582

396,385

65,197

14.1

국립대학병원(11)

139,326

120,570

18,756

13.5

※ (자료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인용

 

인천시에서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차별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비용부담이 적은 행태개선에 의한 감축을 우선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지속해서 시설개선을 병행했다.

 

인천시는 특히 LED 조명기기 교체, 신재생 발전시설 설치 운영 등 시설개선과 공직자 행태개선, 비규제부문 외부감축 실적 확보 등 오랫동안의 재정적, 행정적 및 실천적인 활동이 모두 병행되어 달성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인천시에서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30%를 조기 달성하였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여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타 부문에서도 감축 분위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올해를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으로 삼아 매년 배출량을 올해 수준 이하로 감축하는 의미 있는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ㆍ기업ㆍ공공부문 등 각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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