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폐기물처리신고업소 정기 지도·점검

송준영 | 기사입력 2016/10/24 [12:06]

연천군, 폐기물처리신고업소 정기 지도·점검

송준영 | 입력 : 2016/10/24 [12:06]
▲   연천군 관계자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송준영 기자] 연천군은 24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폐기물처리신고업체에 대하여 정기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신고업체 25개소로 신고된 사항과 신고조건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적정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위탁받은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폐기물 처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등이다.

 

특히, 음식물류폐기물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 사료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의 범위 및 허용기준 적합 여부, 악취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하고, 미신고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 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폐기물처리신고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여 고발 3건과 과태료 1건의 1백만 원을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신고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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