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찾아가는 구강건강 버스 출범...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에 서비스 제공

의료서비스의 혁신적 변화 기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11/08 [14:10]

강화군, 찾아가는 구강건강 버스 출범...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에 서비스 제공

의료서비스의 혁신적 변화 기대

오늘뉴스 | 입력 : 2016/11/08 [14:10]
▲ 구강버스에 휠체어를 탑승해 보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은 8일 강화군보건소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구강건강 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거동불편인, 노인복지시설, 의료 취약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구강 버스 출범식’은 이상복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치러졌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버스는 자가 발전기를 탑재한 대형버스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구강건강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리프트를 설치했다. 앞으로 장애인 의료서비스에 큰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복지관, 거동 불편인, 노인 복지시설, 의료기관 이용이 취약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이다. 구강검진, 잇몸질환 관리,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틀니관리 교육 및 세척, 구강질환 예방 교육 등 구강 예방 서비스 등을 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찾아가는 구강 버스 출범으로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쉽게 받지 못하는 장애인, 거동불편인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로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건강 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진료팀(☎032-930-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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