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수급자와 일부 차상위계층 가구의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 섭취를 위한 무상 우유 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16억6천7만원(국비 10억, 시비 6억6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생 15,504명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했다.
올해는 69백만원 증액된 17억3천6백만원(국비 10억42백만원, 시비 6억94백만원)을 예산 편성해 지난해보다 647명 늘어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을 해야 하는 장애인 등의 초·중·고등학생 16,151명에게 연간 250일 내외(방학중 포함)에서 학교우유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초·중학생만 지원대상이었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이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지원되며, 차상위계층도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50%에서 70%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학교에서 무상 우유 급식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이 신분 노출을 우려하여 우유 급식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집 배달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급식품목이 치즈, 발효유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우유만 급식함으로써 학생들이 느끼는 단순·지루함을 해소하여 학교 우유 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우유급식 실시여부를 결정한 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우유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공급한다. 우유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의 경우는 집배달이 가능한 우유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가정으로 우유를 배달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20일 교육기관(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및 우유 공급업체와 회의를 개최하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인터넷신문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 오늘뉴스 ㅣ 발행/편집인 : 노명복 ㅣ 등록번호: 인천 다 06055 ㅣ 인천 아 01272 | 등록 2011.12.02 ㅣ사업자 등록번호 : 121-04-69551
| ☎ 070-8888-9633 긴급연락처 010-3285-04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명복
발행소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55 웰빙프라자 3층 303호 ㅣ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312 ㅣ 연수원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독서당길 225-39
후원계좌:우체국 10032102263185 농협317-0021-6978-51
Copyright ⓒ www.onulnews.com All rights reserved. 오늘뉴스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e-mail press@onulnews.com
게시된 뉴스 저작권은 오늘뉴스에 있으며 본사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를 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