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지휘 통해 사전준비 강조

담양군수 본부장 13개 관련 기관 및 관광객 등 16명 참여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1/07 [09:19]

최형식 담양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지휘 통해 사전준비 강조

담양군수 본부장 13개 관련 기관 및 관광객 등 16명 참여

강효근 | 입력 : 2017/11/07 [09:19]
▲ 사진=최형식 담양군수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관 관계자들에게 강평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담양=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 최형식 군수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본부장으로 참가 현장을 지휘하며 재난 발생에 대한 사전준비 태세를 강조했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죽녹원 월파관 일원에서 담양군수를 본부장으로 13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광객, 군민 등 총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차, 구급차, 산불진화차, 드론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되는‘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담양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응급의료소, 이재민 대피소를 가동해 담양군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현장구조작업,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담양 대표 관광지 죽녹원 다중밀집시설인 월파관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시행된 훈련에서는 대나무밭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설정 초기대응 위기상황 행동 매뉴얼에 따라 훈련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따라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시행 현장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담양군의 자체 평가다.

최형식 군수는 강평을 통해 “오늘 훈련을 계기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가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가가 됐다”며 “(재난에)사전대비 태세를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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