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관계자에 따르면, 제2회 한・몽 리더십세미나는 작년 2017년 6월 1차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1차 년도 세미나는 몽골 장학사 및 교장단을 국내로 초청하여 양국 교육관계자들이 교육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이번 2차 년도 세미나는 1차 세미나를 통한 현지 적용사례 분석과 피드백을 위해 몽골 현지 방문으로 추진됐다.
세미나에는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소재 학교장 및 교사를 포함한 국내 관계자와 몽골 교육부 장학사 및 현지 자매결연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몽골 투브 아이막 교육청의 교육 현황 소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의 세계시민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천시 교육 현황 소개, 1차 년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한 현지 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한국 교육관계자의 몽골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 관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토론 시간, 인천 소재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의 자매결연학교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몽골 교육청 및 각 학교 관계자 분들이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환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몽골 현지에 어떻게 적용되어 발전을 이끌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양국의 교육리더들이 앞으로 더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 몽골의 아이들을 위한 차세대 교육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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