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민주 기자] 인천시는 도시지나 주택가등에 자연번식하고 있는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고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여건에 맞게 길고양이 중성화 (TNR) 사업을 2013년부터 모든 군‧구에서 확대 실시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Trap-Neuter-Return)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시술 후 방사하는 것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국제적으로 검증된 관리방법으로 동물단체에서도 요청한 사업이다. 인천시의 2013년 중성화(TNR) 사업량은 1,280두에 128백만원으로 유실․유기동물관리 6,000두, 600백만원 범위 내에서 확대 조정할 수 있고, 길고양이 연령이 3개월 미만이거나 임신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에서 제외된다. 또한 중성화(TNR)사업은 각 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실시하고 수술후 1~3일간 보호조치후 왼쪽 귀끝을 1㎝ 정도 절단후 방사해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제를 적극 추진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을 확대 추진해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사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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