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확정공약을 발표하는 이항로 진안군수...배병옥 단장과 육완문 기획실장이 함께 했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5가지 행복진안은 지켜진다”라고 이항로 진안군수가 자신 있게 밝혔다.

10일 이항로 진안군수는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대 핵심 분야, 63개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공약집을 제작하여 책자를 배포했다.

▲     © 이영노

책자내용은 민선7기 공약사업 확정을 위해 군 현황과 민선6기 공약 자체평과 결과는 물론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했다.

이어 공약 실천을 위한 전체 사업비는 3,025억원 규모로 국비 937억원, 도비 141억원, 군비 1,503억원, 기타 444억원 등도 발표했다.

특히, 이 군수는 민선6기에 전국시군에서 딱 한번도 어려운 대통령 표창을 두 번씩이나 받았던 일은 전국 진안향우회원들이 자랑하던데...“예, 참어렵지요. 대통령상 한 번도 영광인데 그것도 2번이나...”라며 “그러나 이번에도 그랬지만 개인에게 주는 상보다 군민들에게 주는 상은 환영함니다.”라고 질문에 답변했다.

또한, 177쪽에 달하는 공약집은 이 군수가 직접 하나하나 만들었다는 책자로 꼼꼼히 기록돼있다.

이어 101가지 복지혜택, 지역농산물 판매, 인구늘리기 귀농귀촌사업 등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다.

이 밖에도 진안마이산케이블카 설치, 대규모 숙박단지를 유치, 워터파크 조성, 진안고원 드라이브코스 개발, 진안홍삼축제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진입, 마이산을 중심으로 용담호 관광개발을 통해 진안을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민선7기 공약은 지역발전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위기에 대처하고 진안군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열린 공약이다.” 며 “공약의 핵심가치인 군민과의 소통, 군민의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서 군민배심원단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참여 창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항로 군수의 공약 확정 발표에 배병옥 군민배심원단장, 한수용 부단장, 배순기 희망진안 분과장, 육완문 기획실장 등이 군수의 공약 발표를 지켜보며 앞으로 4년 동안 배심원단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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