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협 연체율 9%대...전북은행 0.82%, 전주농협 1.8%금융권 연체 채권 회수율 비상 '주의요망'...도시는 낮고 농촌은 높아
[단독][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무주농협 연체율이 2019.3.7일 현재 9%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간접적 사실은 지난 2월말 전북도 농협본부장이 무주농협을 방문하고부터 입소문으로 알려지자 7일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와 같이 연체 채권에 대해 기한 안에 이행해야 할 전체채무나 납세 따위에서 이행하지 못하고 미회수 포함 등 지체하고 있는 액수의 비율이 9%대는 금융권에서는 위험수위라는 것.
이러한 기준을 볼때 무주농협 같은 군단위에서 기한 안에 이행하여야 할 채무를 지체한 채권인 연체 채권 연체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경영상태, 농촌지역 등 여러모로 해석이 짐작된다.
이날 이금호 무주농협 상무이사는 “현재 무주농협은 본점, 적상, 안성, 부남 등 4개의 점포에 조합원이 4,300명에 연체금액은 100억 이상이며 연체율은 9%이다.”라며 “이는 곧 27억, 23억 등 60억이 상환돼 연체율은 떨어질 전망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남은 오늘내일 100%, 안성은 3월말, 적상은 4~5월 정리, 본점은 3.15일한 정리 등이라며 그는 “곧 오는 15일이면 완전 100%로 떨어진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무주농협)가 2018년에 11억6천600만, 2017년에 7억3,000만, 2016년에 10억 4,700만 등 흑자가 발생했다.”라고 자랑했다.
이렇게 무주농협은 자신 있게 밝히고 있지만 시골 산촌에 농촌지역과 농번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상환이 예상된다.
이러한 무주농협에 돌연 전북도농협본부장이 지난 2월28일 방문 한 자리에서 공명선거 캠페인 목적과 “연체비율이 높아 관리 좀해야 겠다.”라고 당부하였다고 이금호 상무는 말했다.
또한 그는 “(무주농협이) 문제되는 것은 없다. 문제될 것도 없다.”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무는 “경영에 챔임 있는 자로 잘못 기사를 쓰면 내가 가만히 않 있겠다.” 라고 취재진에게 으름 짱을 놨다.
반면, 전북은행 같은 경우 현재 전국 94개 점포를 확보하고 1,100억 채권에 연체율은 0.82%로 매우 양호하다.
이처럼 제1금융권인 전북은행은 연체채권에서 기업 연체율은 현재 0.82%, 작년 2분기 말 0.76%, 3분기 말에는 1.02%로 상승과 변동 폭 유동은 일상적인 것으로 매우 안정권에 들어간다.
또, 전주농협은 18개 점포에 220억 채권으로 연체율은 1.8%로 역시 매우 안정적이다.
한편, 금융전문가들은 연체율 1%대는 최고 안정이고 3%를 넘기면 요주의, 9%대는 위험수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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