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4년 전 전북대학교라는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를 자임했던 김동원 제18대 총장이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쳤다.
이임식장에는 본부 보직자들과 학무위원을 비롯해 역대 총장,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진숙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차정인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장, 박진배 전북지역총장협의회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정영택 총동창회장, 황갑연 교수회장, 그리고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규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이임식에서는 지난 4년의 추억을 담은 사진과 추진업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이재백 교학부총장이 김동원 총장에게 송공패를 증정했다.
또한 정영택 총동창회장은 감사패를, 정용채 기획처장은 4년의 발자취가 담긴 재임록을 전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이 꽃다발을 건네며 그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큰사람을 키우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지-학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했다.
이제 전북대는 돌풍의 교육개혁 새 지도자 양오봉 총장의 리더를 기대하면서 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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