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고발] 진안군 마이산탑사, 아직도 관람료 징수 ‘황당’마이산 탑사 입구에서 관람료 징수와 안내 불친절...교육도 안시키나?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탑사가 정부의 시책과 사회흐름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2일 서울 중앙 취재단과 38선 문화해설사 등 일행이 전주한옥마을.전동성당 방문에 이어 진안남부마이산 탑사를 탐방하는 일정이 진행됐는데 진안군 방문 중 마이산 탑사 입구에서 관람료 징수와 안내 불친절은 쌀쌀한 날씨처럼 찾아온 방문단들에게 불쾌감을 줘 진안을 실추시켰다는 지적이다.
이날 방문전 진안군 문화 관광과 (063-430-8752)에 안내를 요청하고자 전화를 해보았지만 토요일이라서인지 전화를 받지않아 포기하고 탑사 정문 직원에게 “서울서 온 손님들예요”라고 하자 그는 다짜고짜 “아니 무슨 일요일에도 취재를 해요?”라고 먼저 쌀쌀맞게 쏘는 말투였다.
이때 “신분증을 보이며) 진안군 출입기잔데요 관광과가 전화를 받지않아 하는수 없이 제가 안내 하게 됐네요. 방문단이 일요일이 뭐가 중요해요”라고 말해도 정문직원은 화난 인상으로 계속“뭔 일요일인데...말 대꾸를 해왔다.
이에 “어제(1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에 이어 오는(2일) 탑사 방문이예요.”라고 말해도 방문을 꺼리는 듯 무시하는 말투였다.
진안군에 있다는 황당함과 불통의 순간이었다.
이때 서울 방문단은 “아이고 쌀쌀하네. 아직도 사찰에서 관람료 받는곳도 있나?...진안군은 교육도 안시키나?”라며 “그냥 둘러봐요”라고 가는길을 제촉했다.
사실 취재진은 고향이고 1972년도에 졸업여행으로 와서 단체숙박을 한 탑사 안내를 하게 된 현실이 쌀쌀 했다.
방문을 마치며 전국유일 의 사찰 중 문화관람료를 징수하는 진안군 탑사가 안내자 없고 정문직원마저 진안군을 오지 말라는 횡포인지 안내 말 한마디는 진안군을 실추시켰다는 비판이다.
진안군을 떠나면서 그들은 “전국문화제중 진안군 마이산은 최고인데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들 태도는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하고 밑바닥이다” 는 지적을 하며 방문단은 상경했다.
한편 진안군의 관광제도가 문화해설사 역할을 한 정문직원이 관광안내를 흐리게 했다는 오점을 남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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