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서 수면내시경 한 80대 노인 의식불명 사건...병원 측 정상 대응

남원시 인월면 복지담당은 변씨부부 위기가정 혹독하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23/12/21 [10:37]

전주예수병원서 수면내시경 한 80대 노인 의식불명 사건...병원 측 정상 대응

남원시 인월면 복지담당은 변씨부부 위기가정 혹독하다

이영노 | 입력 : 2023/12/21 [10:37]

 

[오늘뉴스=이영노]

▲ 예수병원 입구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예수병원에서 위 수면내시경(기관지 수면내시경)을 받던 변xx(남 84)노인이 깨어나지 못하고 의식불명으로 인근 전주효사랑 요양병원(완산구 효자동)에 입원했다는 사건은 그후 양측 주장이 팽팽했다.

 

지난 5월4일 예수병원에 수면내시경으로 입원한 변(84)씨와 작년에 위암수술을 받은 부인(하(78)씨 부부 사연이 전해지면서 추운겨울에 사회는 더욱 혹독하게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1일 예수병원은 “당시 입원한 진료기록부를 준비하고 있고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 측 가족들은 “아니 멀쩡하게 걸어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 나온 사실은 예수병원은 어떻게 해명 할 것 인가?”라며 “환자 수면내시경 여부를 못 판단하고 강행하다가 못 깨어나고 의식불명 된 상태로 요양병원에 안내해준 사실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알려진바 피해자 변씨부부는 남원시 인월면에서 신앙생활을 해왔으며 슬하에 자녀도 없고 오직 의지하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고 예수님 뿐이라는 것.

 

 지난 7일 “전주예수병원서 수면내시경...”본지 보도후 전주  K변호사 및 사회단체가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는 소식도 희망이지만 이들 노인들에게는 의료비와 생활비가 암담하다.

 

아무튼 세상을 원망하고 있는 노부부의 슬픈소식은 오늘도 혹독 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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